동경의 근교에 위치한 닛코는 온천의 고장이자, 휴양지로 유명한 곳. 일본 격언 중에 "닛코(日光)를 보지 않고서 일본을 말하지 말라"는 말이 있을만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
화산지형이 만든 독특한 자연환경과 1200여년전부터 내려오는 신앙의 중심지로 103여동에 달하는 신사/사원군이 300념이 넘은 삼나무 숲속에 자리잡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곳이 도쇼구, 린노지, 후타라산진쟈 등 3군데로 이 사원들은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에도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에도무라가 있을 정도로 옛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도쇼구(東照宮)
에도(江戶;지금의 동경)에 도쿠가와 막부시대를 연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를 모시고 있는 곳.
-닛코에 조그만 사당을 세워 자신을 신으로 모셔달라. 나는 일본을 수호하는 신이 되겠다-라는 유언에 따라 그의 손자 이에미츠(家光)는 당시 일본 최고의 화가, 조각가, 미술가, 목수, 건축가를 총동원하여 연454만명이 동원된 대공사를 벌여 1636년 지금과 같은 35동의 대규모 묘소로 거듭나게 된다. 도쇼구 경내에는 국보8점을 비롯한 중요문화재55점이 소장되어있다
신큐샤(神廐舎)
신마(神馬)의 근무장소(마구간). 신큐샤에는 유명한 원숭이의 조각 8면이 새겨져있다.. 8면의 조각은 원숭이가 병으로부터 말을 보호해 준다는 믿음뿐만 아니라 원숭이들을 통해 인간세계를 비유하고 있다. 특히 나쁜 것은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말라는 산자루가 유명.
요메이몬(陽明門)
닛코를 대표하는 건축물이자 국보로 지정된 문. 에도시대초기의 조각, 공예, 장식기술이 총집약되어 세워졌다. 현판은 고미즈노오 천황의 친필. 하루종일 쳐다보아도 질리지 않는 다하여 '하루종일 문'(日暮門)이라는 별명이 붙어있다
가라몬(唐門)
도쇼구 본전의 정문으로 국보로 지정되어있다. 에도시대에는 고위관료나 다이묘(大名)만이 이 문을 사용할 수 있었으며 지금도 정월과 축제에나 국빈급 VIP에 한해 통과가 허용. 전체가 백색으로 도장되어 있으며 사방으로 수많은 상이 조각되어 있다.
이에미츠묘 다이유인(家光廟大猷院)
도쿠가와 3대장군 이에미츠(家光)의 묘소. 자신의 조부 이에야스를 지극히 존경한 나머지 '죽어서도 조부를 모시고 싶다, 조부곁에 뭍어달라'는 유언에 따라 세워졌다. 도쇼구를 모방하는 것을 피하기위해 도쇼구와는 다른 양식으로 세워졌고 지형을 이용한 것이 특징. 도쇼구가 흰색과 금색을 기조로 하여 검정색의 포인트를 준 것에 비하여 다이유인는 금색과 검정색을 기조로 하여 적색(금박도 도쇼구보다 붉은 톤으로)의 포인트를 주었다.
린노지(輪王寺)
닛코에는 린노지라는 절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닛코 지역에 산재한 불교관계의 사찰과 암자를 묶어서 부르는 명칭이다. 766년에 건립이 시작되어 산악신앙과 결부되면서 발전과 침체를 거듭하여 지금에 이른다.
후타라산진쟈(二荒山神社)
닛코산악신악의 중심으로서 1200년전에 세워진 이 곳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일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는 이세신궁 다음으로 넒은 신사이다. 옛부터 신령스러운 산으로 받아들여지던 난타이산과 그 산신을 모시는 신사.
게곤노타키(華嚴の瀑)
닛코에는 '48폭'이라 칭할 정도로 폭포가 많지만 가장 유명한 것이 이 폭포. 낙폭 97m. 와카야먀(和歌山)의 나치노타키(那智の瀑), 이바라기(茨城)의 후쿠로다노타키(袋田の瀑)와 더불어 일본 3대 폭포중 하나. 난타이산의 용암이 강을 막으면서 주젠지호를 만들고 또한 이 폭포를 만들었다. 그 풍경이 닛코 제일의 풍경.
에도무라(江戶村)
안내 17세기 추두~18세기 중엽의 사무라이들이 살고 있었던 거리 전경을 재현한 테마 파크. 닌쟈액션, 당시의 재판광경, 화려한 오이란 쇼 등을 즐길 수 있다
사극의 촬영지로 사용되기도 한다. 우리나라 민속촉같은 느낌. 거리의 사람들이 에도시대의 복장을 하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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