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의 일본관광지는 ・・・・
지브리뮤지엄」
第27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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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로가 태어난 곳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직접 디자인한 미술관으로 파스텔 톤의 건물이 눈길을 끈다. 애니메이션의 제작 과정, 에니매이션 원화, 정교한 캐릭터 모형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3층에는 <천공의 성 라퓨타>의 비행석 등이 있어 사진촬영 하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지브리 미술관은 완전예약제로 하루4번 입장하므로 미리 예약 필수 .

모두가 아는 ‘토토로’부터 모르면 간첩 취급받는 '미래소년 코난'에다가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천공의 성 라퓨타’, ‘원령공주’, ‘붉은돼지’,'마녀 배달부 키키' 그리고 최근작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까지.. 주옥같은 작품들의 조물주 미야자키 하야오.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특유의 상상력으로 어른, 아이 할꺼 없이 모든 이들의 가슴속에 꿈과 희망이라는 단어를 살포시 심어주는데 누구보다도 앞장 선 그가 옥동자를 탄생시킨 산실이 다름아닌 일본하고도 동경에 자리잡고 계셨으니 바로 지브리 스튜디오란 곳이다

이쯤되면 지브리 스튜디오에는 도대체 머가 있는지 슬슬 궁금해진다. 외관 상으로 보면 일단 그동안 펼쳐왔던 상상의 나래를 절대 실망시키지 않는다.'미래소년 코난'에 나옴직한 곱디고운 파스텔톤의 3층 건물에 들어서면 미리 구입한 바우처를 입장권으로 바꿔주는데 이게 또 범상치 않다. 입장권이 만화의 한 장면이 담겨있는 필름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먼저 1층은 Satum TheaterPatio로 나뉘어 진다. 아담한 크기의 Satum Theater에서는 짤막한 에니메이션이 매 시간 마다 상영된다. 자막은 물론 없지만 자막 없어도 내용을 이해하기에 어려움이 없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을 듯. Patio에는 3D로 만들어진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다. 입체 모양으로 신기하게 움직이는 그림들을 보는 재미에 시간가는 줄 모른다

2층의 Permanent and Special Exhibitions에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업실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방이 위치해 있다. 직접 스케치한 밑그림에서부터 배경을 그리기 위해 직접 찍은 사진들, 그림 도구까지 섬세하게 전시되어 있다(미야자키 하야오 작품은 컴퓨터 그래픽을 배제하고 일일이 손으로 그리는 수작업으로 유명하다).작업실 한 켠에는 작업한 그림이 움직이는 에니메이션으로 만들어 지는지에 대한 과정이 알기 쉽게 꾸며져 있다. 또 다른 한 켠에는 원본 그림이 두껍게 스크랩되어 있는데 한 장, 한 장 넘기다가 감명깊게 본 에니메이션의 한 장면을 발견하면 실로 말로 다 할 수 없는 감동이 밀려온다. 그 밖에도 잡다한 소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어구석구석 꼼꼼히 둘러보려면 시간이 꽤 걸린다.

꼬불꼬불한 나선형 계단을 타고 맨 꼭데기 층인 3층까지 올라가면 만화 속에서 튀어 나왔을 법한 실제 크기의 고양이 버스를 맞닥뜨리게 된다. ‘Children Only’라는 푯말을 보고서도 고양이 버스를 타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기란 실로 난감하다.

지브리 스튜디오에는 또 하나의 공간이 있으니 바로 옥상이다.옥상을 지키고 있는 지브리 스튜디오의 인기 스타이자 얼굴 마담인 거신병 모형과 기념 촬영을 하기 위해서는 상당 시간 줄을 서서 기다림의 미덕이 필요하다.

지브리 스튜디오를 다 둘러보고도 발걸음이 차마 안 떨어지거나 배가 고프다면, 유일한 부대시설인 Straw Hat Cafe에 들려 보길. 간단한 스넥류와 음료를 파는데 커피를 시키면 커피 위에그림을 그려준다.

살벌한 현실에 메마른 감성을 가진 자! 지브리 스튜디오를 방문하시라. 당분간 동심이 가슴 속에 차곡차곡 쌓여 있을 것이다

개관 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휴관일: 화요일

입장료: 19세 이상 1,000, 13세~18세 700, 7세~12세 400, 4세~6세 100

가는 방법: 신주쿠역에서 츄오센을 타고 미타카역에서 하차 .동경 프리패스를 구입했더라도 미카타행 전철표를 따로 구입해야 한다. 약 20분 정도 소요되며, 요금은 편도 150엔이다.

셔틀버스 타기: 미타카역 남(南)쪽 출구로 나오면 셔틀버스 승강장이 보인다. 지브리 스튜디오까지 노란색의 고양이 버스가 운행되는데 약 5분 정도 걸린다. 요금은 왕복 300엔, 편도 200엔. 타마가와조수이 개천을 따라 걸으면 도보로도 갈 수 있는데 약 15분 정도 소요된다.

바우처 구입하기: 미타카 역 근처에 위치한 JTB 여행사에서 구입이 가능하다(지브리 스튜디오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셔틀버스 안내 요원한테 요청하면 지도를 준다. 오전 9시 30분부터 구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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