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의 일본관광지는 ・・・・
시모키타자와
(下北沢) 」
第23回
관광관련 게시판으로..Go!

개성있는 문화를 즐기기에 좋은 시모키타자와(下北沢)

1. 시모키타자와(下北沢)

시모키타자와(下北沢)는 신주쿠에서 오다큐센(小田急線)으로 6정거장, 시부야에서 이노카시라센(井の頭線)으로 4정거장만 가면 나오는 일본 신세대의 명소이다. 신세대들은 흔히 줄여서 '시모기타'라 부르고 있다.

시모키타자와 인근에는 메이지 대학 이즈미 캠퍼스와 도쿄대학 코마바 캠퍼스 등이 자리잡고 있어서, 마치 서울의 대학로나 홍대 앞 처럼 대학생들이 즐겨찾는 라이브 하우스와 클럽, 옷가게 등이 밀집해 있다.

화려함과는 거리가 먼 시모기타자와이지만 서정적이면서도 개성있는 문화를 즐기기엔 도쿄에서 시모기타자와만한 곳이 없다.

시모키타자와 주변은 시모기타자와 역을 중심으로 크게 미나미구치(南口)와 기타구치(北口) 두지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미나미구치 주변에는 미로처럼 얽혀있는 골목길을 따라 작은 상점들이 오밀조밀 늘어서 있는 번화가를 이루고 있고, 기타구치 주변에는 조용한 주택가 사이로 개성있는 숍들이 곳곳에 숨어있듯 자리잡고 있다.

라이브하우스와 소극장, 중고 옷가게, 밤새도록 떠들석한 선술집, 전통을 자랑하는 라면가게 등이 밀집한 미나미구치 주변과 멋진 인테리어 숍이나 셀렉트 숍, 유럽풍 카페 등을 만날 수 있는 기타구치 주변 어느쪽을 가더라도 볼거리, 놀거리가 풍성하다.

시모키타자와에서 산책이나 쇼핑을 즐기려면 조금 늦게 가는 것이 좋다.

시모키타자와의 아침은 다른 지역에 비해 다소 느린 편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상점은 오전 11시가 넘어서야 하나둘씩 문을 열기 시작하고, 때로는 점심 때가 한참 지난 후에 열기도 한다.

하지만 밤 늦게까지 영업을 하는 곳이 아서 시간적으로는 여유있는 쇼핑이 가능하다.

시모기타자와의 상점가에는 특별한 정기휴일은 없지만, 대체로 매주 수요일에 문을 닫는 가게들이 많은 편이므로 시모기타자와로 갈 때는 가능하면 수요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